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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앤팩트] 의정 대화 돌파구 찾나...정부 "열린 자세로 대화" / YTN

2024-04-08 21 Dailymotion

정부는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2천 명 늘릴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,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8주 차에 접어드는 가운데, 의대생들이 떠난 대학들은 오늘부터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난 이후 의정 대화 분위기가 조성됐는데, 오늘 정부가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늘(8일) 오전 9시,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,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을 2천 명 확대해야 한다는 기존의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건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 의대 정원을 조정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규홍 / 보건복지부 장관 :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만남이 유의미했다고 평가했는데, 앞으로 대화 분위기 어떻게 조성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사협회는 어제(7일),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으로도 전공의들과 의대생의 입장을 지지한다면서, 조만간 통일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의협은 이번 주 안에 대한전공의협의회, 의대생 단체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그동안 요구한 '의료계 통일된 요구안'이 나올 경우 의정 대화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 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지난 3일 대통령과의 대화 직후 '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'며 부정적인 언급을 남기고 침묵에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의협 비대위가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으면서 의정 대화를 통한 해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동맹 휴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일부 학교는 오늘부터 수업을 재개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로 2월부터 개강을 미뤘던 의과대학들이 이번 주부터 속속 수업을 재개합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081301064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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